※ 아래 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간하는 주간기술동향 1831호(2018. 1. 31. 발행)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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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에 나타난 ICT 전시회 테마의 다양화와 세분화 흐름.pdf



ž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볼거리는 해마다 변하고 있으며 테마도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참가 목적과 관심이 다르면 전혀 다른 것이 보이는 전시회가 되었음


Ø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CES의 개최 규모는 해마다 커져 올해는 참가업체 수가 3,900 개에 달했는데, 전자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볼거리도 연도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


Ø 2010년대 초반에는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을 투입해 경쟁하는 자리였지만 현재는 퇴색했으며, 그 대신 로봇, 드론, 자율운전, 스포츠 혁신, 스마트 시티, 수면 기술 (SleepTech), 영유아용 기술(BabyTech) 등으로 테마가 다양화, 세분화 되고 있음


Ø 테마가 다양화되면서 하나의 전시회지만 참가의 목적이나 관심이 다르면 전혀 다른 전시회처럼 느껴지게 되었는데, 이는 CES가 거대화되면서 벌어진 자연스러운 현상임


ž 최근 몇 년은 그간 CES와 별다른 인연이 없던 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는데, 자동차 업계의 대거 참여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 밖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음


Ø 참여 업체가 변화하는 것은 기술 기업의 흥망성쇠 주기가 짧은 이유도 있지만, CES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보니 전시 테마를 유연하게 변경함으로써 관람객 유치를 촉진하려는 주최측의 전략에 기인한 바 큼


Ø 올해 CES는 모터쇼를 방불케 했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자동차 업계의 대거 참여가 이슈였지만, 그 외에도 CES와 관련 없어 보이는 업종에서 새로 참가한 기업들이 다수 있었음


<자료> Boston University News Service


[그림 1] CES에 참가한 리버티 뮤추얼 보험


Ø 예를 들어 보험업계의 리버티 뮤추얼 보험은 운전의 위험도에 관련한 데이터와 소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주지 평가 응용프로그램과 주택의 건강성을 시각화 한 주택 수리 진단 응용프로그램을 소개했음


Ø 리버티 뮤추얼 보험이 보유한 데이터 과학 기술과 보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보스턴과 싱가포르에 소재한 혁신 센터 연구소의 성과임


Ø 뷰티 영역에서는 프랑스 로레알이 손톱에 붙이는 자외선 측정 장치를 선보였으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존슨앤존슨이 피부 진단 카메라와 아기의 수면 기록 앱을 전시했음


Ø 이는 실리콘밸리 진출 기업의 변화와 궤를 같이 하는데, 실리콘밸리에는 기존의 반도체 및 전기,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 외에 최근에는 자동차, 보험,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연구와 투자를 위해 거점을 두고 있음


ž 지난 10년간 스타트업들의 신제품 개발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하던 대기업들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올해 CES에서 엿보였음


Ø 2006년에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은 제조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제품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롱테일Long Tail)이라 표현했는데, 롱테일로 인해 제품 개발 속도가 더딘 대기업이 신생 기업에 고전할 것이라 전망하였음


Ø 10여년이 지난 지금 대기업들은 롱테일에 대한 대응책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자동차 업계의 경우 포드와 도요타는 자동차 그 자체뿐 아니라 거리의 사람이나 상품의 이동을 설계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음


Ø 가령 도요타가 발표한 e-팔레트(Palette)는 하드웨어에만 주목하면 전기자동차(EV)이지만, 그 실체는 EV를 활용한 이동 서비스를 폭넓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율운전 시대의 도시 인프라임


<자료> Wheels


[그림 2] 도요타의 e-팔레트


Ø CES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도요타는 아마존, 우버, 피자헛 등과 e-팔레트 연합을 구성하여 다른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여 시장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였음



Ø 대형 가전 메이커인 소니는 자사의 강점인 고감도 CMOS 센서를 핵심으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드론 등을 결합한 제품을 향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는데, 가정용 로봇 아이보(aibo)는 첫 테이프를 끊는 제품이라고 함


Ø 파나소닉은 도시 단위의 에너지 저장 및 순환 시스템과 비즈니스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전시했는데, 지금까지 기업의 중심이었던 가전 제품은 일체 전시하지 않았으며, 사업방향을 180도 바꾼 듯한 모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음




ž CES 2018에서는 국가별 혁신 성과 순위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국가 단위의 경쟁을 부추 기고 앞으로도 기업들의 참가를 촉진하려는 주최측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Ø 첫날 기조 연설에서 CES 주최측은 국제 혁신 성과 기록표를 발표했는데, 이는 국가의 혁신 추진 정도를 다양성과 자유, 브로드밴드, 연구개발 투자 등 12개 지표에 따라 수치화 한 것으로 최근 미국 내 50개 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전세계로 확장한 것임


2018 International Innovation Scorecard


Ø 한국은 조사 대상 38개 국가 중 19위를 차지했는데, 12개 지표에서 대부분 A B 등급을 받았지만, 다양성, 차량 공유, 환경 등 3개 지표에서 D로 평가 받았음


Ø 이번 순위에서 상위 10 개국은 핀란드, 영국, 호주,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캐나다, 포르투갈, 체코 순이었음


Ø 내년 이후에도 이 랭킹의 변화에 각 국가가 일희일비하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에는 국가 단위의 경쟁을 부추기려는 CES 주최측의 의도가 숨어 있을지도 모름


<자료> ITPro


[그림 3] 늘어선 프렌치 테크 부스


Ø 이미 그 징후는 전시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프랑스는 프렌치 테크(French Tech)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타트업을 모아 주최측의 기획 코너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음


Ø 올해는 이런 흐름에 네덜란드가 가세했는데, 전시회 첫날 네덜란드는 자국 부스의 개막 행사에 왕자를 초대하는 등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음


ž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이 큰 테마를 이룸에 따라, CES는 당분간 음성 제어 기술 기반 전자제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짙어졌음


Ø 2017CES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음성 AI였으며, 전시회장 곳곳에서 아마존의 알렉사(Alexa) 기술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볼 수 있었음


Ø 올해 음성 AI 영역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알렉사에 가려졌던 구글이었으며, 구글은 전시회장 곳곳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였음



Ø 아마존과 구글 외에도 음성 AI 전문 개발 기업으로 각종 기기에 탑재를 노리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가 자동차, 로봇이나 자동판매기 등에 활용할 것을 도모하고 있음을 알렸으며, 이번 CES에 맞춰 여러 기업이 자사 기술을 채택했다고 발표하였음


<자료> I4U News


[그림 4] 사운드하운드 음성 AI 플랫폼의 활용


Ø 사운드하운드 기술의 특징은 음성 인식과 자연어 이해의 두 기능을 통합한 엔진 위에서, 사운드하운드의 기술을 지원하는 도메인이라 불리는 서비스들을 상호 연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여러 도메인을 결합한 복합 서비스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음


Ø 프랑스의 컨설팅업체 캡 제미니는 올해 1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소비자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24%가 웹 사이트 직접 이용보다 음성 비서를 더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3 년간 이 수치는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Ø 이미 상당 수의 소비자가 컴퓨터와 상호 작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으며, 2018년은 많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의 음성 인터페이스의 설계에 달라붙게 될 것으로 보임


ž CES 2018에서 몇몇 스타트업은 자사 기술의 완전 공개를 통해 하드웨어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내년 이후에도 흐름이 이어질 지 관심


Ø 인터넷에 연결된 잠금 장치(connected lock)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츠묵(Tsumug) CES에서 팅크(TiNK)를 발표했는데, 이 기업은 외부의 기술 개발자와 서비스 개발자, 제작업체에 하드웨어를 개방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만들어 질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Ø 공개된 팅크 개발자 키트(TiNK DVK)는 잠금 장치의 실내부와 실외부 및 전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키트를 이용하면 어떤 기업이든 팅크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됨


Ø 예를 들어 택배 기사가 빈 집에 방문했을 때, 구매자는 스마트폰에서 배송조회를 통해 자신에게 온 물건임을 확인한 후 1회용 비밀번호를 발급하여 문을 열어 주고, 기사에게 현관에 물건을 놓아달라 요청한 다음 카메라를 통해 작업을 자동 녹화하는 것이 가능함


Ø 또한 회사에 출근하여 집에 없을 때 방문한 가사도우미에게  1회용 비밀번호를 발급하여 문을 열어 주고, 청소하는 과정을 자동 녹화하는 것이 가능함



Ø 츠묵의 CEO는 창업 동기는 물리적인 열쇠를 없애는 것이지만 스타트업 기업이기 때문에 고객 요구에 모두 대응할 자원을 확보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Ø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는 해도, 외부의 기업이 당초 개발 기업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기 어려웠는데, 향후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이러한 흐름에 확산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음


※ 아래 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간하는 주간기술동향 1830호(2018. 1. 24. 발행)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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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아직 집에 대해 잘 모른다&rsquo;, 구글이 말하는 스마트 스피커의 과제.pdf



ž 구글은 올해 CES에서 최초로 자사의 부스를 마련했는데, 스마트 시티와 자율주행차가 테마였던 2018 CES에 구글이 내세운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스피커였음


<자료> 9to5 Google


[그림 1] 2018 CES를 뒤덮은 구글의 광고


Ø 구글은 라스베이거스 시내와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오가는 모노레일의 외관과 도심 곳곳의 전광판을 구글의 AI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때 쓰는 말인 헤이 구글(Hey Google)로 뒤덮었음


Ø 이는 구글이 이번 CES에 부스를 차린 목적이 AI 기반 스마트 스피커를 홍보하고,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 67%를 차지하는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한 것임을 보여 줌


Ø 구글이 작년 10월 출시한 AI 스피커 제품 구글홈 미니(Google Home Mini) 모델은 1월 첫 주까지 총 673만 대 출하되었는데, 이는 11월 말 추수감사절 이후 구글홈 미니 가격을 49달러에서 29달러로 내림에 따라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


Ø 이와 동시에 12월에는 프리미엄 스마트 스피커를 표방한 구글홈 맥스(Max) 모델을 399달러에 내놨는데, 구글홈 맥스는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면 자동으로 볼륨을 높이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음량과 음색을 바꾸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음


ž 구글의 스마트 홈 제품 책임자인 마크 스페이츠는 CES의 토크 세션에 참여해 구글 어시스턴트와 스마트 스피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의견을 밝혔음


Ø 토크 세션의 제목은 음성 제어: 스마트 홈 경험의 개선이었는데, 이 토론에는 인텔의 스마트 홈 그룹 제네럴 매니저인 마일즈 킹스턴, 삼성전자의 서비스 및 신규사업 부사장이나 제너럴 매니저인 나나 무루게산 등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였음


Ø 스페이츠는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홈을 개발하기 위해 우선 집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스마트 스피커에 무슨 일을 시킬 것인지가 아니라 무슨 기능이 필요한 지를 생각했을 때 개발팀 중 아무도 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함


Ø 스페이츠는 스마트 스피커가 아직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아니라고 평가했는데, 토론에 참여한 다른 패널들도 아마존닷컴에 이어 구글 등이 잇따라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지만 이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을 강조하였음.


Ø 삼성전자의 무루게산 부사장은 스피커가 이해력(intelligent)은 있지만 경험에 기반한 현명함(wise)이 있지는 않다며, 현명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과 더 많은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음


Ø 스마트 스피커와 대화의 시작을 위해 헤이 구글'과 같은 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직 어색한 지점이라는 지적도 있었음


ž 패널들 중에는 스마트 스피커가 향후 디스플레이와 조합에 의해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사람이 많았음



Ø 실제 올해 CES에서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소니, 삼성전자 산하의 JBL, LG전자, 레노버 등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제품을 발표하였음


Ø 스페이츠 역시 스마트 스피커를 주방에 두는 경우를 예로 들며, 음성으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스피커가 레시피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방식은 좀 곤란하다고 지적


Ø 캘린더 기능에 대해서도, 오늘의 날씨 정도를 듣는 것은 상관 없지만, 스피커가 읽어 주는 모든 일정의 내용을 듣고 있는 것은 고역이라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디스플레이의 조합을 통해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자료> Digital Trends


[그림 2]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ž 마크 스페이츠가 향후 스마트 스피커의 과제로 제시한 것은 대화 기능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기


Ø 대화란 어떤 질문에 대해 답하고 그 대답에 반응하여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인데, 이런 의미에서 스마트 스피커는 아직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스페이츠의 의견이며, 질문을 할 경우에만 응답하는 방식의 일방통행적 커뮤니케이션은 아직 대화가 아니라는 평


Ø 또 다른 과제로는, 세대와 관심 범위,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각기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어떻게 스마트 스피커 사용에 익숙하게 할 수 있는가를 꼽았음


Ø 스페이츠는 어떤 활용 예(Use Case)를 상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두 가지 예를 언급했는데, 첫번째는 구글이 실시한 프로모션 사례로, 오케이 구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켜라고 명령하는 동영상 광고를 내보내자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배워 그대로 따라 했다고 함



Ø 이는 어떤 활용 예가 있을 수 있는지 상상해 보고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데, 상상할 수 있으려면 에 대해 더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스페이츠는 지적함


Ø 집에 대해 잘 알아야 어떤 상황에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활용사례가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인데,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타이밍에 음성 UI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스마트 스피커는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임


Ø 또 다른 예로는, 나이 드신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걱정한 이후로 모든 방에 구글홈을 설치한 사람의 사례를 들었음


Ø 이 사람은 어머니에게 어느 방에서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하려 그런다는 식으로 설명했으며, 구글홈의 설정에 뭔가 수정이 발생하면 바로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해두었다고 함


Ø 스페이츠는 아무도 스마트 하우스를 샀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집에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얼마나 편리하게 되는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향후 스마트 스피커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