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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31 원아들의 낮잠을 모니터링 하는 매트형 센서 기반 IoT 서비스

※ 아래 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간하는 주간기술동향 1870호(2018. 10. 31. 발행)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 IITP에서 PDF 포맷으로 퍼블리싱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가독성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아들의 낮잠을 모니터링 하는 매트형 센서 기반 IoT 서비스.pdf



소프트뱅크 그룹의 보육 사업 부문 계열사인 허그모(hugmo)’는 낮잠을 자는 원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서비스 허그세이프(hugsafety)’를 제공 중


현재 일본에서 보육원은 원아의 안전 점검을 위해 낮잠의 상태를 보육 교사가 몇 분 간격으로 확인하여 체크 시트를 작성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효율화하기 위해 허그모는 바이오 실버라는 기업이 개발한 매트형 센서를 이용한 IoT 서비스를 내놓은 것


이 센서를 이불이나 매트리스 밑에 두기만 하면 원아의 호흡과 심장 등의 상태가 클라우드에 수집되며, 보육교사는 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볼 수 있는데, 만일 이상이 감지될 경우 앱에서 이를 알려주고 소리로 경고하게 되어 있음


<자료> hugmo

[그림 1] 허그세이프 서비스의 시연 화면


센서 개발사인 바이오 실버에 따르면, 이 센서는 공기의 미세한 진동과 압력의 변화 상태를 감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필름이나 배선 타입에 비해 파손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


또한 모바일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수집된 데이터는 와이파이로 클라우드에 전송됨


▸ 센서 개발사의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제품은 원래 노인들의 요양을 지원하게 위해 개발된 것으로, 어린이집뿐 아니라 병원, 요양원, 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함  


허그모는 이 서비스는 어디까지는 보육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일 뿐, 서비스 이용 후에도 보육교사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서비스의 목적은 보육교사의 체크 시트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육안뿐 아니라 센서에 의해 이중 체크함으로써 유아의 안전을 보다 확실히 하는 데 있다는 것


이 서비스는 후생농동성의 보육원 등의 ICT 추진사업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