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간하는 주간기술동향 1876호(2018. 12. 12. 발행)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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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태양광 발전 산업 5대 트렌드 예측.pdf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PV InfoLink(인포링크)는 전세계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2019년에 전개될 5대 트렌드를 예측 발표하였는데, 우선 수요는 1분기에 약세를 보이다 2분기에 회복할 전망


2018년에 88 GW까지 떨어진 글로벌 수요가 2019년에는 112 GW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정부가 135개년 계획을 수정해 도입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이 증가한 데 더해 인도와 미국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019년 중반까지는 시장 정체가 계속 되겠지만 2분기 말미에 들어가면 기업들이 조달을 활발히 시작하면서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양광 패널의 가격은 4월에 2019 년 최저치를 찍은 이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임


[1] 2019년 태양광 패널 수요 및 국가별 비중 전망

연도

중국

인도

미국

일본

EU

중동

아프리카

기타

2018

39%

9%

8%

7%

11%

5%

2%

19%

88 GW

2019

38%

11%

11%

4%

12%

5%

2%

17%

112 GW

<자료> PV InfoLink, IITP 정리

 


2019년의 두 번째 트렌드는 태양광 패널 관련 업체들의 통폐합이 지속되거나 확대되는 것인데, 경쟁력이 없는 기업부터 도태되어갈 것으로 예상됨


2018년에는 소규모 웨이퍼 업체들이 시장에서 도태되었는데 이러한 추세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태양 전지의 원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시설을 중국 서부로 이전시키는 움직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임


PV 인포링크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 신장위구르자치구, 내몽골자치구, 쓰촨성의 폴리실리콘 설비 용량은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세 번째 트렌드는 단결정(Single Crystal) 실리콘의 경쟁력이 계속 강화되는 것으로, 2019년에 마침내 단결정 실리콘 패널의 비중이 다결정 패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임


태양광 전지는 폴리실리콘 원석을 가공해 만들고 제작 방식에 따라 단결정과 다결정으로 나뉘는데, 단결정은 실리콘 원자배열이 규칙적이고 배열방식이 일정해 전자 이0동의 걸림돌이 없어 변환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 생산과정이 복잡해져 원가가 높은 단점이 있음


반대로 다결정 태양 전지는 공정이 간단해 생산원가는 낮지만 내구성과 변환 효율이 단결정보다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단결정 실리콘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201728%였지만 201846%까지 확대되었는데, 2019년에는 57%로 늘어나고 5년 후인 2023년경에는 71%까지 늘어날 전망


이는 고효율 및 고출력 태양 전지를 생산하게 해주는 기술인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를 채택한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패널의 출력이 20192분기에 장당 310W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이는 장당 275W 출력인 다결정 패널과 배교해 35W가 높은 수준임


<자료> PV InfoLink

[그림 1] 단결정-다결정 태양광 패널 비중 추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트렌드는 발전효율을 개선시키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고출력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의 채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


4의 트렌드는 태양 전지 셀의 크기와 두께의 변화인데, 태양 전지는 변환 효율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반면, 셀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셀을 더 얇게 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해 단위 비용 당 고출력을 도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


PV 인포링크에 따르면 2019년에 한 변이 157mm 이상인 셀의 점유율은 20%에 이를 전망이며, 셀의 두께 면에서 보면 기존 200μm 전후에서 160μm을 채택한 생산 라인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


마지막 다섯 번째 트렌드는 태양광 셀을 1/2 크기로 커팅한 하프셀(Half Cell)이나 멀티버스바(Multi Busbar, MBB) 기술 등 고출력화와 관련된 기술의 채택이 늘어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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