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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발간하는 주간기술동향 1874호(2018. 11. 28. 발행)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 IITP에서 PDF 포맷으로 퍼블리싱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가독성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징둥그룹, 중국 최초로 요리부터 서빙까지 모두 로봇이 하는 식당 개업.pdf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징둥그룹(JD.com)은 최근 로봇이 요리부터 테이블 세팅까지 모든 작업을 하는 전자동 레스토랑 징둥X미래 레스토랑’ 1호점을 톈진 에코시티에 개업


징둥 측에 따르면, 주문받는 것부터 요리, 상을 차리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식당은 중국 내 최초라고 함


식당 방문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테이블 위의 QR 코드를 읽어 주문을 하게 되며. 주문과 동시에 결제도 해야 함


주문 접수에 따라 조리 로봇이 재료와 조미료를 조리 기구에 넣어 요리하는데, 유명 요리사가 감수한 레시피에 따라 5대의 요리 로봇이 중국 8대 요리 40종을 만들게 되며, 직원 1명이 5대의 조리 로봇을 관리하고 있음


완성된 요리는 테이블 세터 로봇이 주문 고객의 테이블로 나르게 되는데, 이 로봇은 매장 내 인테리어 등을 감안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상을 차리는 것이 최적인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알고리즘과 장애물 자동 회피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함


로봇 레스토랑은 징둥그룹이 올해 5월에 처음 소개한 바 있는데, 6개월 만에 400m2 넓이에 100석 규모의 식당을 오픈한 것이며, 징둥은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1천 개의 로봇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음






<자료> CET

[그림 1] 징둥그룹이 톈진에 연 중국 최초 전자동 로봇 레스토랑